대구시 다릿돌장애인IL센터는 3~12월 대구장애인권교육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장애인시설 생활인 및 종사자, 기타 행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의 기준에 맞춰져 있는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람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욱 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이 우리 모두가 행복할 권리를 찾아가는 문화를 만들고, 그 위에 나와 너의 인권을 존중하는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장애인지역공동체 홈페이지(http://www.jangjigong.org)의 ‘2015년 다릿돌장애인IL센터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janajigong@hanmail)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릿돌장애인IL센터(053-751-946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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