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복지관은 전주시내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그룹음악활동과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소그룹음악활동은 복지관 1층 음악재활실에서 3그룹이 주 2회 활동하고 있으며, 차후 요일과 시간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그룹 당 정원 3명이며, 이용료는 월 6만원이다.

또 생활체육교실은 지난 2월부터 복지관 내 강당에서 장애아동반(중증반·경증반), 장애청소년반(통합반) 으로 나뉘어 주2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특별활동으로 등산, 나들이, 문화체험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각각 정원 8명이며, 이용료는 월 8만원이다.

한편 전주장복은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통증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통증치료는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통증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기치료, 온열치료 및 초음파 치료 등을 활용해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화·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수요일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주2회 40분 치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월 1만원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지역사회지역팀(063-229-0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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