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날 열릴 '저출산·고령사회 준비를 위한 걷기대회' 포스터

 
'세대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YOU(Young & Old, Unitled)'라는 슬로건 아래 삼세대의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가족행사가 오는 9월30일 토요일 서울시청앞에서 진행된다.

노년층과 장년층, 청소년층이 함께할 '저출산·고령사회 준비를 위한 걷기대회'는 대한은퇴자협회와 대한불교조계종 복지재단, 시니어연합이 주최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서울시청에서 시작하는 행렬은 광화문네거리를 지나 종각에서 인사동까지 이동하며,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사회인식을 높이고 세대간 화합을 통해 건강한 고령사회를 맞이하자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대한은퇴자협회측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2016년에는 생산가능가능인구가 줄고 저성장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
고 있지만 한편으로 사회복지비용의 증가, 일자리 부족 그리고 부양비의 증가로 세대간 갈등요인이 잠재돼 있어 건강하고 희망찬 고령사회를 맞이하기 위한 세대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 사회구성원이 함께 노력해가야 한다"고 주최의도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한은퇴자협회사무국(02)456-0308)으로 팩스 또는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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