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에 스치는 봄바람이 싱그러움을 한껏 안겨주는 포근한 봄날에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남양주시노인복지관 1995, 스무번째 봄을 노래하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어르신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역노인복지관으로서 20년간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이러한 추억들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준비했다.

행사구성 첫날은, 개관20주년 기념식, 둘째날은 ‘고령사회 노인복지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변화의 시대에 맞는 노인복지관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성을 묻고자 세미나를 개최하며, 셋째날은 재능기부 전문자원 봉사단(60대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꾸미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드림 콘서트’, 마지막날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꾸미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족과함께!’라는 타이틀로 가족장기자랑을 실시한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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