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6일 대구시 중구 남산4동에 지역사회 장애인의 교류를 위해 문화여가공간 ‘사람 in cafe’를 오픈했다.

‘사람 in cafe’는 기존의 사무공간을 개조해 장애인 모임 공간을 마련했으며, 자조모임, 연극프로그램 ILP강좌, 교육 프로그램 등의 모임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카페 운영을 통해 그간 중증장애인의 모임 공간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공간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라며 “카페를 긴밀한 소통과 끈끈한 동료관계 형성을 통해 자립생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53-295-42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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