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개구 복지관 독거어르신들은 지난 12일 청춘밥상 맛집탐방의 일환으로 광명주막보리밥집을 찾아갔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12일 광명주막보리밥에서 부천시 3개구 복지관과 함께 하는 ‘청춘밥상’ 맛집탐방을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획사업으로 마련된 저소득층 남성 노인의 자립을 위한 청춘밥상으로 진행된 맛집탐방은 3개구 복지관(원미, 소사, 오정노인복지관)의 독거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했다.

2014년부터 운영된 청춘밥상은 여가와 사회활동의 증진과 함께 우수요리를 간접경험하고 시식을 통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요리배우기, 푸드테라피, 맛집탐방, 요리대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청춘밥상의 일환으로 맛집을 탐방해 음식 조리과정 관찰과 시식으로 우수요리에 대한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19일에는 시흥여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리는 요리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기 청춘밥상에 참여할 독거어르신(만 60세 이상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남성 어르신)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1일까지.

문의 032-683-9290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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