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노인의 일을 통한 소득보장과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에 앞서 참여 노인의 의지를 강화하고자 지난 13일 진도노인복지관 2층 열린마당에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 직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임하는 자세와 안전교육을 진행해,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 가능토록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와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희망나눔사업과 예절과 한자 등 지역 아동을 가르치는 꿈나무지킴이사업, 주거위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방역과 세탁을 진행하는 이동방역사업을 운영한다.

박철민 관장은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며, 지역사회는 더욱 살기 좋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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