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경기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노인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희망송송! 인생은 늘봄’이 선정됐다.

희망송송!인생은 늘봄은 성남시의 급속한 노령화 지수 증대와 지지체계 감소 등에 따른 노인의 정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사회적 취약 어르신이 지역사회 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실 수 있도록 여가 생활 설계, 취업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 가능한 노인은 기초생활수급권 탈락노인, 수급급여 삭감노인 외에도 기타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으로 총 30명이 참여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 노인의 긍정적 정서 함양을 지원하고자 삶과 향기가 있는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지역탐방과 나들이, 공동자립활동(늘봄 장터), 자조모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문학강좌와 함께 진행되는 공동자립활동인 늘봄장터(미니장터)에 참여하며 어르신 상호간 마음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자립의 의지도 다지는 등 노인 상호간 격려의 장이 될 것이다.

공동자립활동인 늘봄장터의 수익금은 참여노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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