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은평구청 지원사업인 ‘또하나의 청춘 어르신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사회적응 프로그램 ‘세상과의 소통’을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2회를 실시한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회적 변화와 적응에 불리한 어르신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준비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노년기 여가문화와 건강관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총 12회기에 거쳐 웃음치료, 스트레스 관리, 관계형성, 여가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감 형성을 도모하고,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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