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25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민용순 연대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신영 홍보대사에게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주문했다.

이에 김신영 씨는 “홍보대사를 하면서 한두번 얼굴 비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홍보대사로서 첫 번째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란 말이 사람들에게서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지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씨는 “용기있게 여러분의 대표가 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언급하고 고민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신영 씨는 2003년 데뷔 이래 현재 KBS ‘해피투게더 시즌3’, MBC 라디오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을 위한 연탄 100만장 기부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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