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의 상징적 건물인 여의도 이룸센터의 입주단체들은 2일 오후 6시30분 제8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한다.

‘Light it up blue’ 캠페인은 매년 4월 2일 지역 주요건물에 파란불을 켜는 행사로써, 지난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천대교, 서울 N타워 등 전세계 90개국에서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우리나라 참가건물은 인천대교, 서울 N타워 등 18개 건물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점오까지 이룸센터 벽면 점등을 통해 진행되며, 이룸센터는 12개의 장애인단쳬가 입주해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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