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은퇴자마을을 조성할 지자체와 함께 도시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은퇴자마을 컨테스트'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우수 은퇴자마을을 찾는 은퇴자마을 컨테스트가 오는 10월 12일 부터 개최된다 <사진/대한은퇴자협회>

이번 컨테스트는 조기은퇴와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건강과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은퇴혹은 은퇴 예정 도시민이 보람을 느끼고 농촌에서 제2의 생활을 영위하고 싶어하는 반면, 농촌에서는 인구감소 및 젊은 층의 이탈로 기초생활환경기반 유지가 어려운 곳이 생겨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도시와 농촌의 필요성을 연결해 상생의 물꼬를 트자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대한은퇴자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은퇴자마을 조성계획을 평가할 관람객 1천명을 모집하며 관람객 평가단 2천명 가운데 나머지 1천명은 컨테스트 행사장에서 행사 당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 은퇴자마을 조성계획 평가는 전문 심의위원회의 평가(80%)와 관람객의 평가(20%) 점수를 집계해 총점을 산출하게 된다.

관람객 평가단은 행사기간 10월 12일(수), 13일(목)에 박람회 관람이 가능한 40대 이상자이면 가능하다. 고객평가단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관람객 평가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은퇴자협회 사무국 전화(02-456-0308) 또는 팩스(02-456-7850), 이메일(karp@karpkr.org)로 신청하면 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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