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예체능 활동을 통해 치매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우울감 지수를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 지수를 향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치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연계기관 추천과 홍보를 통해 ‘우리동네 예치능’에 신청한 노인 중 인지검사(MMSE-K), 우울증, 자아존중감 검사를 통해 치매예방 활동이 가능한 노인 20명과 대조군 20명을 선별해 ‘우리동네 예치능’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했다.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치능’은 미술활동, 체육활동, 음악활동, 소시오드라마, 문화체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참여 노인 20명과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4월 현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미술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매 회 다른 미술활동 진행으로 참여 노인들의 프로그램 집중도와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우울감 감소, 자아존중감 회복, 치매 예방을 확인하고자 사전 검사를 포함해 총 4회 검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 확인과 프로그램 진행 모습을 촬영해 의왕시 지역 경로당에 USB 제작·배포해 뇌 건강 프로그램과 치매예방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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