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우복지재단은 10일 거모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봄봄봄 나눔축제(이하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매년 가을에 진행했던 바자회를 올해는 ‘나눔을 봄, 행복을 봄, 함께 봄’이라는 테마로 사랑스런 벚꽃과 함께 봄에 찾아왔다.

삼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거모노인주간보호센터, 거모어린이집, 거모지역아동센터, 사회복귀시설(아름다운세상)이 주관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한사람의 열걸음이 아니라 열사람의 한걸음이라는 마음으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2500명이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따뜻한 나눔축제가 됐다.

아울러 이번 나눔축제는 군자사랑, 드림푸드, 아모르, 와스타디움웨딩뷔페, 제이투모로우, (주)비이야기 등 지역의 여러 단체들의 후원과, 군자적십자, 사랑어울림, 어머니방범대, 옥구봉사회, 월곶봉사대, 정왕사진봉사회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나눔축제는 먹거리터, 체험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기증받은 후원 물품, 생필품, 그리고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했고, 이렇게 모아진 수익금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