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서구의 한 음식점인 ‘태백산(대표 이동복)’과 13일 서구청에서 저소득 중학생 장학금 지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동복 대표는 평소 저소득가정 생계비를 지원하고 관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무료식사제공을 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태백산은 작년부터 인천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나눔데이(매월 셋째주 월요일) 매출의 50%를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검단지역의 저소득 중학생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단 중학교 외 3개 학교에 재학중인 2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앞으로 40명의 학생이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으로 총 성금은 2천400만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동복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는 등 시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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