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장애인권리찾기대행진 추진연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산재장애인협회,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인권센터) 제35회 420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20장애인권리찾기대행진 추진연대'를 구성해 오는 15일(수) 오후 2시 종로 보신각에서 "응답하라! 박근혜 정부! 반응하라! 장애인복지 정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금번 진행하는 '420장애인권리찾기대행진 대규모 집회'는 주거, 고용, 이동 등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찾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자립생활의 삶을 보장받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가두행진을 통해 장애인 관련 법, 제도, 정책 이슈들을 사회에 알리고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더불어 자립생활 활동가들의 결속력을 다지고자 한다.

추진연대는 '420장애인권리찾기 대행진 요구안'에서 ▲거주시설 지원정책 중단하고, 중증장애인 탈시설 지원 ▲독거 특례 인정해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지원 ▲장애인보장구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장애인고용과장을 민간 장애인 당사자 개방형 직위로 전환 ▲희귀난치성 중증장애인 의료비 지원 ▲여성장애인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법 개정 을 주장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