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장훈)은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과 함께 장애청소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 안심이'를 실시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안전 안심이'는 장애청소년들이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 및 대처방법을 습득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전 안심이'는 교통, 화재, 수상, 생활안전 등 분야별 재난상황을 직시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으로 장애청소년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예방을 위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표현수준을 향상해 대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으로부터 안전의식과 안전습관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긴장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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