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문용훈

(사)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2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75만 회원이 속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007년부터 사회복지사의 날을 제정하고 현장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 송명국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행사 최초로 대통령· 국무총리상이 신설됨에 따라 훈격이 확대됐다. 그동안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2명만을 시상해 왔다.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의 업무 총량은 확대됐으나 근로환경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정부포상 훈격 확대는 정부에서도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 표창 김윤석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2007년 류시문 회장이 2억원을 시상금으로 출연해 제정한 ‘한맥사회복지사대상’시상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장단, 정당 대표,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사협회 주요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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