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기부를 할 수 있다고?”

18일 오전,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봉사활동 ‘2015 일곱 빛깔 무지개’ 4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특별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청소년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성인도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했다. 그 중에 애플리케이션 빅워크(걸었던 거리만큼 기부 마일리지로 환산)를 통해 참여한 봉사자가 걸으면서 기부하고, 이런 활동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한 봉사자를 모두가 빅워크 앱을 실행해 부천시민학습원부터 부천시청까지 걸어가면서 지나가는 시민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활동을 홍보했다.

오늘 참여한 기부마일리지는 빅워크를 통해 AVEDA 아프리카 식수 지원하는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했던 봉사자는 “걸으면서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참여했다. 이제 앞으로는 외출을 할 때마다 빅워크를 실행해 기부하는 습관을 가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2015 일곱빛깔 무지개’이다. 이 활동은 매월 테마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