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15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제8회 한맥사회복지사대상 시상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맥사회복지사대상은 류시문 회장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을 역임하던 2007년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억원을 시상금으로 출연하며 제정된 상이다. 매년 사회복지분야에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지사 4명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8명의 사회복지사가 한맥사회복지사대상을 수상했으며, 22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8회 한맥사회복지사대상 수상자는 (사)실로암사람들 김용목 대표(장애인복지 부문), (재)대우꿈동산 유응모 대표(아동·청소년복지 부문),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신상윤 관장(노인·여성·지역사회복지 부문), 울산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석 관장(사회복지인권·사회복지일반 부문)으로 각각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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