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18일 지양산에서 양천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 하여 양천구 복지발전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등반대회는 사회복지사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트게임, 보물찾기, 점심식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양천구 사회복지사들이 이 날 만큼은 본인들의 건강증진과 같은 종사자들 간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대신해 행사장을 방문한 강성수 주민복지국장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가 많다.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해야 양천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을 지지하는 축사를 건넸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길정우(새누리당·양천갑), 김용태(새누리당·양천을) 국회의원과 양천구 의회 김영주 부의장, 복지건설위원회 오진환 위원장이 행사장을 찾아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주최한 양천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며 "양천구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는 쉼과 회복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등반대회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신목, 한빛, 목동, 신정 종합사회복지관과 양천노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지역자활센터,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양천자원봉사센터, 서울시SOS어린이마을, 신월어르신복지센터가 참가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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