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금융, 출판 등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 10인이 뭉쳤다. 각계 전문가 10인이 직접 만든 책을 들고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독자와 함께 만드는 '네트워킹 북 파티'를 통해 업계의 트렌드와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브레인이노베이터(www.8brain.co.kr)는 “독자들이 쉽게 이번 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와디즈(http://www.wadiz.kr/Campaign/Details/900)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펀딩에는 내달 10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펀딩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펀딩 보상품으로 ‘물을 거슬러 노를 저어라’ 양장본 1권과 한정판 고급 엽서 5장이 지급된다.

또 다음달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네트워킹 북 파티에도 펀딩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번 펀딩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전액 북파티 진행과 책 보상품 제작으로만 사용된다.

브레인이노베이터 한유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10명의 경영자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티스트들의 영감과 조언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창조적 움직임이 태동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독자와 함께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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