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23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금천․구로․여의도 구내 초․중․고등학교 자녀가 있는 가정 중, 6개월 이내 주소득자의 실직, 사고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이랜드 인큐베이팅사업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서울시 권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지원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반 사업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

지원사항으로는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영역별 최대 300만원(중복신청시 최대 500만원), 일반치료비, 치과치료비 최대 500만원이 지원되며, 통합 신청시 7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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