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양평쉼터는 운영법인(사)굿피플과 26일 용문면 다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상 의료서비스’를 개최해 마을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단과, 서울특별시립 양평쉼터 관계자 및 입소인으로 구성원이 이루어져 치과와 흉부선x검사 및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한방과, 초음파, 심전도, 영양수액의 의료진료와 이·미용등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팀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을 포함, 총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립 양평쉼터 부근 마을 주민들과 노년층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역주민 150여명이 방문해 무료로 진행되는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평소 몸이 불편해 의료 진료를 받기위해 방문한 이○○ 할머니는 “홍보물을 보고 방문했는데 의료진들의 친절한 설명과 평소 필요했던 진료까지 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으며 더불어 선물까지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들은 “서울특별시립 양평쉼터 입소인들의 안내로 진료를 받으러 돌아다니면서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됐다”며 “다음에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윤광신의원은 “서울특별시립 양평쉼터와 운영법인 (사)굿피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울특별시립 양평쉼터 시설에 입소하신분들이 사회로 복귀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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