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지방정부의 장애인 공약 이행 계획 점검과 전국시도의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22회 한마음교류대회"가 5월 21일~22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마음 교류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우수 지역복지사례를 발표하고, 민·관이 장애문제에 대한 공감대 마련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위한 교류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의 장애인정책 비전 점검'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이슈를 점검한다.

지난해 치러진 민선6기 지방선거에서 17개 시·도지사들이 장애계의 요구를 반영해 제시한 공약들의 구체적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시도지사들의 장애인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전국 시·도 장애인 교육·복지수준 연구 결과발표, 광역의회 장애인의원의 의정활동보고, 부산시 장애인복지사업 소개 등을 통해 지역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갖는다.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단체종사자, 광역시·도의회 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애계의 이슈를 공유하고 연대 및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2회 부산 한마음교류대회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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