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다온전람은 여성장애인 모성권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위해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과 MOU를 체결했다.

28일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서울베이비키즈페어 박람회 등 전시전문기업인 ㈜다온전람(대표 이경섭)이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강화 및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다온전람은 각종 전시회 개최시 장애인에 대한 복지증진 및 편견해소를 위한 캠페인 장소를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에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참여기업 및 관람객의 나눔 등 사회공헌에 대한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후원금품 등이 모집될 경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육아용품과 관련된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후원물품은 지난 3월 개최된 서울베이비키즈페어에서 '희망의 발걸음'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의 응원에 힘입은 것으로 참여자의 구매액 및 방문거리 등을 환산해 다온전람이 후원물품을 기증한 것이다.

다온전람 이경섭 대표는 "임신출산육아박람회의 경우 장애에 구분없이 여성이면 누구나 건강하게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과 육아를 돕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에 대한 편견해소를 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MOU를 체결하게된 배경을 말하였다.

한편 2014년 10월부터 MBC베이비페어 등 다온전람에서 개최하는 박람회에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 모성권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려주었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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