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노인취업의 보다 높은 질을 위해 정부가 노인취업지원센터 종사자들의 교육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종사자 27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의 교육편의 및 교육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등 4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노인취업상담 △수요처 개발 및 교섭 △사업계획서 작성법등 실무자들이 실질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며, 해당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 적합한 교육이 이뤄짐으로써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종사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향후 교육참여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