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올바른 개념 확립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청소년 또래 상담자 양성 과정인 “청소년 해우소_심(心)심(審)클럽” 개강식을 진행했다.

청소년 10명이 참석한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향후 본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할 청소년은 총 16명이다.

이번 개강식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소개하며 친목을 도모했고,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소개를 받았다.

또 앞으로 정기적인 전문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받으면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의 상담자가 돼 학업 및 진로 등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 힘이 돼줄 수 있는 존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본 프로그램명인 ‘심심클럽’의 의미는 영통 지역 내에서 지역사회 복지관으로써 복지관이 지역 내 청소년 문제를 미리 살펴보고 예방하고 그들이 직접 문제를 다루고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마음 ‘심’과 살필 ‘심’의 뜻을 담아 ‘심심클럽’으로 탄생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및 청소년 세대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만큼, 가족문제 및 청소년 문제에 항상 관심을 두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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