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주광역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광역시 산하 5개 투자·출연기관장 등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광주시, 광주시의회는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광주광역시 내 장애인고용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공무원의 경우 장애인고용률 6%, 광주광역시 산하 19개 투자․출연기관은 장애인고용률 5%를 달성할 때까지 장애인고용에 힘 쓰고, 광역시 내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지원과 유관기관 간 협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주시의 장애인고용 증진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지원한다. 공단은 장애인고용 확대에 따른 취업지원서비스와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광역시 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광주광역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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