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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노인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
서희정 기자 | 승인 2006.09.29 13:24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최고의원
 10주년을 맞이하는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기획특집을 마련한 복지연합신문의 방일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인에게는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이라는 ‘4고(苦)’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개인이 혼자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커 지역사회와 국가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계 최고속도로 고령화가 진척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 문제를 가장 큰 사회문제로 직시해야 합니다.
노인의 날이 이제 갓 10돌을 넘긴 것처럼 우리나라의 노인정책 또한 이제 겨우 유년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문제는 20년 후인 2026년에 우리나라는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로 진입한다는 점입니다. 이제 노인문제는 더 이상 머뭇거릴 성질의 것이 아닌 바로 발등의 불처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가 된 것입니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숙명입니다. 따라서 노인의 문제를 노인들의 문제가 아닌 우리들의 문제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이중 삼중으로 촘촘하게 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하는 것 또한 바로 내일의 우리들을 위한 대책이기도 합니다.
송강 정철의 <훈민가>의 마지막 단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풀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늘 돌인들 무거울까
늙기도 서럽거늘 짐조차 지실까

이와 같이 노인 문제 해결은 젊은 세대가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 드리는 것과 같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제 10회 노인의 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한나라당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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