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교가 각각 ‘캠퍼스나눔도전’ 발대식을 갖고 각 대학교 축제기간과 체육대회기간 중 성금을 모아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눔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단위 모금행사로, 인천의 대학교 중 인천대학교와

인하공전이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으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38명은 인천대 축제가 열리는 오는 19일 축제 현장에 나눔 부스를 설치, 후원받은 물품과 홍보물 등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인하공전 항공경영과 학생 50명은 인천대 축제가 열리는 오는 19일과 20일 체육대회 현장에 나눔부스를 설치, 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해 모금활동을 한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축제기간 동안 나눔이 확산되고, 서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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