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은 지난 8일 팽성복지타운 소강당에서 사회복지사 중심의 민관학계 거버런스 지역복지 연구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사연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평택복지재단은 지역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 사회복지사 중심의 민ㆍ관ㆍ학계로 구성된 거버런스 ‘조사연구위원회’를 위촉해 지역복지와 관련해 각종 조사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조사연구위원회’는 우선 2개 연구과제로 ‘평택시 발달장애인 특성화행동 중재 사례연구’와 ‘지역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지원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시 발달장애인 특성화행동 중재 사례연구’는 지역내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특성화행동에 대한 대처사례를 통해 실제 특성화행동 중재를 해야 하는 당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지역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지원 연구’는 지역복지시설의 자체 경영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시설의 욕구를 파악해 내외현황을 진단하고 적합한 분야를 선정, 시설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한 수요조사 및 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를 실시한다.

‘조사연구위원회’은 총 19명으로 구성, 현장중심의 시설종사자로 현장의 목소리를 깊이 담고, 전ㆍ현직 경기복지재단 책임연구원으로 구성된 학계 전문가들과 복지전담공무원들이 함께 참가해 실행가능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자원에 관한 각종 자료와 정보들을 DB화 해 지역복지에 관한 정보와 자료축적 하고, 이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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