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오월 애(愛) 효(孝)축제’를 개최했다. 광명시민체육관 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효(孝)축제’ 행사는 기아자동차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효 문화 증진을 위해 올해로 5년째 공동주관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효(孝)축제는 52사단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을 통해 참여해 주신 3,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내빈들이 큰절을 올렸다. 이어 기아자동차 후원금 전달식, 소하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어버이은혜 공연이 진행돼 어버이날의 의미와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겼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박구윤, 윙크, 피터펀이 초청돼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비보이&국악협연 공연이 진행돼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아울러 돌아가는 길에는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돼 눈과 귀, 마음이 즐거운 어버이날 행사가 됐다.

두 시간동안 진행된 흥겹고 의미 있는 ‘효(孝)축제’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우 즐거워 했으며, 지역 내 5년 째 이어지고 있는 어버이날 행사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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