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노인의 날(10월2일)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인의 날은 추석과 맞닿아 있어 한층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10월2일 잠실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충북도는 노인의 낮을 맞아 모범노인 표창에 나섰다. 울산시 또한 다양한 기념행사로 다채로운 한때를 준비하고 있으며 경산남도 남해도 자체적으로 준비한 기념식을 통해 노인복지발전에 힘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가 제10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하여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우대의 정착에 기여한 단체 등 경로 효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노인 등을 발굴, 중앙에 추천한 결과 수상자가 결정됐다.
도에 따르면 금년도 포상계획 인원은 모범노인 14명, 모범노인 단체 1명, 노인복지기여자 14명 등 총29명으로 이중 중앙에 추천한 6명은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 (1명), 보건복지부장관표창(3명)을 수상하게 되며 나머지 23명은 도지사표창을 받게 되는데 중앙포상 수상자(6명) 명단은 아래와 같다.

울산시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2일 울산 Complex 대강당에서 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노인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함을 인식하고 경로사상 앙양과 노인공경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남해군역시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군내 노인과 남해 청실회 회원, 군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남해청실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이날 노인의 날 행사는 공로자 시상과 함께 참석자에게 점심과 다과를 제공하고 오후에는 국악공연과 노인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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