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양천구민의 날을 맞이해 세대 간의 단절로 건강하지 못한 현대사회에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 및 세대통합이라는 취지로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가족축제)’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세대별 테마존 운영으로 나뉘며 1부 기념식에서는 핫벨리댄스팀의 ‘벨리댄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늘푸름공연단의 ‘시니어로빅’, 성결대학교 페가수스팀의 ‘치어리딩’, 이민제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2부 세대별 테마존 운영에서는 1, 2, 3 세대를 대표하는 즐길거리(굴렁쇠, 투호, 달고나만들기, 고무줄놀이, 봉숭아물들이기, 비누방울만들기, 핸드페인팅 등)들이 준비되어 있고 일정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밖에도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희망메시지 남기기, 양천구치매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억친구 자원봉사모집,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국민연금 OX 퀴즈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홍보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천어르신복지관에서는 해누리 세대이음 페스티벌(가족축제)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1·2·3세대 간의 소통 · 공감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는 16일, 10:00 – 15:00 양천공원(양천구청 옆)에서 진행된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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