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19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주)다비치안경 체인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력이 떨어졌는데도 평소 형편이 넉넉지 않아 안경을 마련하지 못한 지역내 독거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행사당일 준비된 전문 시력측정장비를 통해 시력측정과 개인별 맞춤 안경과 돋보기를 제작해 지원했다.

(주)다비치안경 체인은 2013년에도 시력이 안 좋은 독거 어르신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력측정 후 안경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작해 전달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완화시키고, 무료 검안을 통해 건강을 해치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조금이나마 예방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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