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센터는 재가장애인 14명과 인솔직원과 보호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안 일대에서 19일~21일까지 2박 3일간의 '떠나자! 동해안 잡으로! 재가장애인 동해안 나들이'를 진행한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에서 출발하여 오창 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 경주(불국사,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등 동해안 일대를 비롯해 경주의 역사를 탐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받는 장애인들에게 타인과의 만남을 제공해 좀 더 폭넓은 대인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답답한 일상에 웃음꽃을 선사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주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센터 이희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를 통해 대인관계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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