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증진과 올바른 사회복지인식 형성을 목적으로 아동기부터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주덕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초등복지교육은 사회복지, 장애인, 노인, 다문화, 자원봉사의 5가지 테마로 5주간에 걸쳐 6학년 8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였고, 전 과정을 모두 마쳐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초등학생은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해 알게 됐고, 장애인과 노인에 대해 한 생각이 변화됐다. 작은 것에서부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는 소감이 있었다.

본 초등복지교육은 사회복지가 한정된 소외계층에만 도움을 주는 제도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임을 공감하고 인식하게해 올바른 가치관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형성을 도모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행복한 세상, 따뜻한 전북이 되는 초석이 될 것을 예상해 본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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