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Level Up을 위한 ‘UP School’ 교육이 수도권 직무기초과정 개최로 첫 걸음을 뗐다. 26일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수도권 직무기초과정 교육은 예정 인원 65명을 초과한 90명이 참가했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마쳤다.

‘UP School’ 교육은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근무연차와 직급에 따라 직무기초•성장•공감과정으로 나누어져 지역별로 실시된다.

직무기초과정은 경력 3년 미만의 초보 실무자들의 장애인 단체 핵심 업무 파악을 목적으로 재무회계, 직장예절,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진행한다.

직무성장과정은 경력 3년 이상의 실무자들의 실무 스킬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프로포절 기획, 자기개발, 정책현안 대응,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한다.

직무공감과정은 전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1박2일 간의 실무 집중 탐구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목적으로 프리젠테이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기술, 홍보․마케팅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26일 교육을 시작으로 직무기초과정은 부산(6.3), 청주(6.10)에서 진행되며, 직무성장과정은 수도권(5.28), 광주(6.4), 대전(6.11)에서 개최된다.

직무공감과정은 그동안 장애인단체 실무자들만의 모임이 없어 아쉽다는 실무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6월23일~24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1박2일 동안 장애인단체 실무에 대한 집중탐구 및 교류와 연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UP School’교육은 각 분야별 유명 강사진을 필두로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구성해 수도권 교육의 경우 접수 시작 3일 만에 직무기초•성장과정이 마감됐고, 현재 직무공감과정 또한 정원 마감이 임박하다. 교육 수강을 원할시 한국장총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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