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상반기 장애인 철도체험 프로그램’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상을 통한 코레일의 역사와 다양한 열차를 소개했다. 또 컴퓨터를 통한 전기 기관차 운전 시뮬레이터 프로그램 체험,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의 철도수리과정, KTX 내부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져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철도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철도운행은 누가 하고 조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눈으로 보는 것뿐만이 아니라 직접 조작을 통해 이해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값진 경험을 가진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 부산분원 관계자는 “오늘의 행사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갔으면 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행사를 꾸준히 펼치겠다. 기업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는 혁신교육과 리더십 교육, 서비스 교육 그리고 직무교육과 같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철도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부족한 진로와 철도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것은 창의적 인재양성과 잠재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함으로 철도관련 활동들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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