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예향오케스트라 지원으로 진행되고, 팝송, 트로트, 가요 등의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인 오케스트라 합주로 꾸밀 예정이며,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에는 진도군 진도노인복지관으로 찾아가 진도지역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10시 30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예향 진도 어르신들의 흥과 멋에 걸맞게 50여명 대다수 청소년들로 구성된 예향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음악을 통한 세대 공감이 되고 진도노인복지관의 역할에 부합되게 진도지역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행복가치의 실현이 기대된다.

한편, 전남예향오케스트라는 올 2월 창단돼 전남지역 음악적 소질을 함양한 청소년, 성인의 특기를 신장하고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발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합창단 활동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배움의 여건을 조성하며, 연주를 통한 성취감과 사랑 실천의 기회로 삼고 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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