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생기 있는 노후생활향상과 지역사회의 이웃간 관계형성을 위한 ‘청초마을 한울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속초시 사회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번 1회차 에서는 ‘나의사랑’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며 이웃간 친목을 다지고 향후 다양한 노인여가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동대학교 외식사업경영학과와 함께 주공 3차 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후생활향상과 지역사회 이웃간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청초마을 한울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며 이웃간 친목을 다지고 즐거움과 행복을 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공 3차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삶의 생동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하고, 이후 다양한 노인여가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4월~12월동안 월 1회 어르신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판매해 판매수익금으로 참여자 이웃주민 1인 동반 추억나들이를 통해 이웃과의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또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어르신 초복맞이 행사, 대형 고스톱, 윷놀이 대회)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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