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가 오는 7월 31일까지 장애인 인권에 관한 공모전을 실시한다.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예방센터)가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 인권 ‘UCC·포스터가 세상을 바꾼다’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며, 공모 주제는 UCC 부문 ▲시혜나 동정적인 시각이 아닌 장애인의 권리를 나타낼 수 있는 주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관련된 주제 ▲기타 장애인의 인권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등이 있으며 포스터 부문은 ▲장애인 노동력 착취(염전노예사건 등)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및 인권상담전화(1577-5364) 홍보 ▲기타 장애인 인권침해예방 및 차별금지와 관련된 주제 등이다.

접수 기간은 6월 1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장애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홈페이지(www.15775364.or.kr) 또는 황은선 간사(02-2675-8153/070-7733-0361)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450만원으로 UCC부문 1등(150만원), 2등(100만원), 3등(50만원), 포스터 부문 100만원(1등), 50만원(2등)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작 발표는 10월 중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상영회 및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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