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건강한 문화창출을 위한 시니어 예술제가 오는 26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건전하고 다양한 노년 문화를 알리고 밝고 긍정적인 노인 여가 문화의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2회 서울시니어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서울시니어예술제에서 노인들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시니어예술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으며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노인들의 한량무, 우리춤, 칼춤, 난타, 수화공연, 합창단등 24개팀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작품전시회와 함께 각 복지관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노인들에게 지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알리고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자원봉사 선포식 및 홍보 캠페인도 진행된다.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시민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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