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은 장애청년의 시선으로 기사를 직접 작성하여 게재하는 ‘장미뉴스(jangminews.com)’를 1일에 정식오픈 했다.

장미뉴스는 한국사회에서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장애청년이 그들의 눈높이로 말하고 있어 피부에 와 닿는 정보를 접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청년의 관심을 고려해 NEWS, 기획, 칼럼으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게시된 모든 기사는 장애청년 기자의 취재와 조사활동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전문 기자의 데스킹을 통해 최종 발간된다.

장미뉴스 소속의 기자는 “장애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어 여러 활동을 했는데 공통점은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장미뉴스는 나의 언어로 가장 크게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 지원했고 기자단 활동으로 나의 관점과 사고를 다져가고 있다. 장애인권 및 복지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나의 관점을 정립해나갈 것이다”라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재활협회는 “이용자 편의와 현재 뉴스사이트의 흐름을 고려하여 운영체제와 메뉴,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장미뉴스를 통해 장애이슈 인지 및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청년 기자들의 진로개척과 경제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청년과 한국 사회의 소통창구로써 많은 이용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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