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예방센터)가 2015년 제2기 신규인권강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방센터는 2013년 제1기 신규인권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20명의 인권 강사를 양성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발달장애인, 시민, 종사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권의 이해 ▲장애감수성 ▲인권교육 방법 등 인권 강사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이론, 실습과정(총 8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진은 류은숙 인권연구소‘창’ 활동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문경란 서울시인권위원회 위원장, 홍윤기 동국대학교 교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세한 교육 커리큘럼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홈페이지(www.1577536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17일에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13:30~18:00)에 진행되며, 이론과정이 끝난 후에는 교육 참관과 시연, 파견실습, 스터디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예방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은 뒤, 10일까지 human5364@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02-2675-8153)로 문의하면 된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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