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국정책방송원 업무협약 체결 모습

4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 이하 한시련)는 시각장애인 방송 접근권 향상을 위해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유현순, 이하 KTV)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시각장애인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KTV는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한 콘텐츠 확산에 주력해 시각장애인의 방송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한시련은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공유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KTV는 현재 시각장애인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포피채널’을 운영 중에 있어 이번 한시련과의 업무협약은 시각장애인의 방송접근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은 “시각장애인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송제작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시련과 KTV가 함께 만드는 시각장애인 방송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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