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보조기구센터(센터장 하소연)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도로교통공사의 후원으로 ‘성인용 수동휠체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하지장애로 인해 독립적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수동휠체어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참여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지원하는 휠체어는 알루미늄 경량형 수동휠체어로 보호자용 핸드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있으며, 독립추진이 가능한 제품이다.

본 사업의 신청대상자로는 지체·뇌병변·심장장애 1급~4급 등록 장애인 중 하지장애로 인해 휠체어 없이 일상생활영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0대를 지원한다. 1인 1대 지원 가능하며, 휠체어에 필요한 벨트류는 본 센터의 개조서비스를 이용하여 벨트를 부착할 수 있으고, 필요에 따라 자부담이 발생될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12일까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rehabcenter.or.kr) 및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보조기구센터 홈페이지(www.bratc.or.kr)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신청개요-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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