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생애설계에 대해 고민할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45세 이상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애설계서비스’ 첫 집합교육은 종로구 내 귀금속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45세 이상 장년층 4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7일까지와 내달 20일부터 25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종로구청과 3일 종로구민과 종로구 내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생애설계서비스’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업무협약을 통해 종로구청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서비스’ 사업에 대한 홍보와 참여 기업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정태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중심 생애설계서비스 지원 사업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년층이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면서 스스로 인생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년층 고용안정 효과는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찾아가는 생애설계서비스’ 운영체계 확립 계기를 마련했으며, 종로구청과의 성공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인근 자치구는 물론 협회나 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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