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달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성루종합고용지원센터는 성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에게도 취업의 기술이 필요하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는 고령자의 직업능력을 개발 시켜 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고령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성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실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실버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란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2006년 시범 실시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 재취업의 자신감 및 구직기술 향상을 돕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향상 과정이다. 만 55세 이상의 취업욕구도가 높은 고령자면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하루에 5시간씩 주5일동안 계속되며 매회 12∼15명의 소집단이 모여 토론과 참여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경비원 교육을 받고 있는 고령자들. 이들은 이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현장에 파견되면 훨씬 수월하다고 이야기 한다.

참여한 고령자에게는 취업 관련 각종 고용서비스가 지원돼 웹 접근권이 낮거나 정보가 정보가 필요한 고령구직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생곡선 생각해보기 △근로능력검사 △건강체조 △근로능력 유지·관리방법 △자신의 강점발견·직업탐색·취업분야 선택 △구직정보 구축 △이력서 작성·면접 방법 등과 같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부터 젊은이들과의 대화법·감정 다스리기·화 다스리기 대인관계 △구직실행계획 및 구직 걸림돌 극복 방법등과 같은 취업 후에 필요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참가자들은 “교육내용이 실용적이고 조직적이며 체계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며“현 위치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해 줌으로써 취업활동에서 자신의 약점을 잘 알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았다"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고령자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 및 욕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었으나 이에 맞는 고용지원서비스들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성실프로그램의 경우 고령구직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체적인 구직기술을 습득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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